식품업계, 1인 가구 겨냥 '소포장 가정간편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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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1인 가구의 증가로 1인 분량의 ‘소포장’한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조리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소포장 가정간편식(HMR)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소포장 양념육 간편식부터, 안주류, 즉석국, 케이크믹스 등 다양한 소포장 제품을 출시해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점차 다양한 메뉴로 확대되면서도 조리 방법은 더욱 간편해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전용으로 2016년 ‘올반 소불고기’ 소포장 양념육을 출시하며 1인용 육류 가정간편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올반 소불고기’는 출시 이후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만 1년간 45만개가 팔렸다. 이후 2017년 ‘올반 우삼겹’, ‘올반 숯향 불고기’ 등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전년 대비 3배 많은 1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에는 춘천식 닭갈비, 오리 불고기, 숙성 허브 삼겹살, 고추장 돼지불백 등 국내 소비자가 즐겨찾는 메뉴 16종으로 소포장 양념육의 종류를 확대해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3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소포장 양념육을 선보인 2016년에 비해 6배 증가한 수치다.
전문점 수준의 맛, 간편한 조리법, 편리한 보관으로 1인 가구를 비롯한 혼밥족, 맞벌이 부부 들에게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 과거 다인가구가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양념육을 구입해 먹던 방식과는 달리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온라인몰 또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량씩 먹거리를 구입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는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았다.
신세계푸드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포장 안주류 간편식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세계푸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전자레인지 조리로 먹을 수 있는 200g 소포장 안주류 가정간편식 ‘올반한잔할래 동파육’을 출시했다. 지난달 미니스톱에서 소포장 찜류 가정간편식인 올반 ‘안동식 간장찜닭’과 ‘매콤 돼지갈비찜’ 등 2종을 출시하며 혼밥족 및 혼술족을 공략하고 있다.
신송식품은 다양한 맛의 즉석 된장국을 1인분씩 소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신송식품의 40년 발효 철학을 담은 저염 발표기술을 적용한 ‘신송 재래된장’을 사용해 더욱 구수하며 급속 진공 동결 건조공법으로 제조해 된장국의 맛과 영양 변형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며, 뜨거운 물만 부으면 손쉽게 완성되기 때문에 바쁜 1인가구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신송식품의 즉석 된장국은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 ‘바지락이 들어있는 향긋한 쑥 된장국’ ‘‘칼칼한 홍게 된장국’, ‘칼칼한 소고기 아욱 된장국’, ‘깔끔한 배추 된장국’, ‘시원한 시금치 된장국’’, ‘개운한 미역 된장국’ 등 총 7종류의 즉석국이 있다.
삼양사는 1인 가구를 겨냥해 1인용 소포장 ‘큐원 홈메이드’ 케익믹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케익믹스 2종은 초코 케이크와 고구마 케이크 믹스를 1인분(70g) 용량으로 파우치 포장에 담았다. 파우치 개봉 후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포장째 넣어 2분간 가열하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숟가락 외에는 별도의 조리도구가 필요 없고 제품 포장을 용기로 활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편하다.
업계 관계자는 “필요한 양만 구매하는 1인 가구들의 합리적 트렌드를 겨냥한 소포장 제품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온라인몰과 편의점을 통해 장을 보는 문화가 확산되는 만큼 각 채널 특성에 맞는 소용량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소포장 양념육 간편식부터, 안주류, 즉석국, 케이크믹스 등 다양한 소포장 제품을 출시해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점차 다양한 메뉴로 확대되면서도 조리 방법은 더욱 간편해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전용으로 2016년 ‘올반 소불고기’ 소포장 양념육을 출시하며 1인용 육류 가정간편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올반 소불고기’는 출시 이후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만 1년간 45만개가 팔렸다. 이후 2017년 ‘올반 우삼겹’, ‘올반 숯향 불고기’ 등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전년 대비 3배 많은 1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에는 춘천식 닭갈비, 오리 불고기, 숙성 허브 삼겹살, 고추장 돼지불백 등 국내 소비자가 즐겨찾는 메뉴 16종으로 소포장 양념육의 종류를 확대해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3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소포장 양념육을 선보인 2016년에 비해 6배 증가한 수치다.
전문점 수준의 맛, 간편한 조리법, 편리한 보관으로 1인 가구를 비롯한 혼밥족, 맞벌이 부부 들에게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 과거 다인가구가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양념육을 구입해 먹던 방식과는 달리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온라인몰 또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량씩 먹거리를 구입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는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았다.
신세계푸드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포장 안주류 간편식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세계푸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전자레인지 조리로 먹을 수 있는 200g 소포장 안주류 가정간편식 ‘올반한잔할래 동파육’을 출시했다. 지난달 미니스톱에서 소포장 찜류 가정간편식인 올반 ‘안동식 간장찜닭’과 ‘매콤 돼지갈비찜’ 등 2종을 출시하며 혼밥족 및 혼술족을 공략하고 있다.
신송식품은 다양한 맛의 즉석 된장국을 1인분씩 소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신송식품의 40년 발효 철학을 담은 저염 발표기술을 적용한 ‘신송 재래된장’을 사용해 더욱 구수하며 급속 진공 동결 건조공법으로 제조해 된장국의 맛과 영양 변형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며, 뜨거운 물만 부으면 손쉽게 완성되기 때문에 바쁜 1인가구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신송식품의 즉석 된장국은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 ‘바지락이 들어있는 향긋한 쑥 된장국’ ‘‘칼칼한 홍게 된장국’, ‘칼칼한 소고기 아욱 된장국’, ‘깔끔한 배추 된장국’, ‘시원한 시금치 된장국’’, ‘개운한 미역 된장국’ 등 총 7종류의 즉석국이 있다.
삼양사는 1인 가구를 겨냥해 1인용 소포장 ‘큐원 홈메이드’ 케익믹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케익믹스 2종은 초코 케이크와 고구마 케이크 믹스를 1인분(70g) 용량으로 파우치 포장에 담았다. 파우치 개봉 후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포장째 넣어 2분간 가열하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숟가락 외에는 별도의 조리도구가 필요 없고 제품 포장을 용기로 활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편하다.
업계 관계자는 “필요한 양만 구매하는 1인 가구들의 합리적 트렌드를 겨냥한 소포장 제품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온라인몰과 편의점을 통해 장을 보는 문화가 확산되는 만큼 각 채널 특성에 맞는 소용량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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