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포장’ 이끈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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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 그린패키징 시상식 개최(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원장 이명용)는 지난 12월 9일 오후 2시,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제3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여 친환경포장을 실천한 기업의 제품과 학생들의 친환경포장 아이디어를 공모해 포장재 감량노력과 재사용·재활용 용이성 등을 심사 및 시상하는 제도다.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에는 신진수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과 김용률 한국포장진흥원이사장 및 관계사 9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하였으며, 수상작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이날, 이명용 환경포장진흥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포장제품이나 시작품이 전보다 한층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환경포장진흥원은 친환경 포장 구현을 통해 환경보전과 자원절약에 기여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산·학·민·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환경포장진흥원 김용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 포장 공모전이 기업의 비용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친환경 포장 심사기준이 Level up할 수 있도록 향후 한국의 친환경 포장 세계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서 신진수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친환경 포장에 힘쓰는 각계각층의 관련인사들과 환경포장진흥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친환경포장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기술의 결정체 개발에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한편, 제 3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일반부문 대상 3점을 포함 총 16점이 선정됐으며, 학생부문의 경우, 대상 1점을 포함, 12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은 풀무원 생수, 농심 새우깡, LG전자 발광다이오드(LED) 텔레비전의 포장이 제3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돼, ‘착한포장’의 미래를 연 주역들로 소개됐다.풀무원 샘물은 생수병의 무게와 뚜껑의 길이를 최대한 줄여 업계 평균 대비 42% 경량화 하는데 성공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 특히, 숏캡의 적용을 통해 뚜껑의 체적을 축소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농심은 봉합부가 쉽게 열리는 기능성을 갖는 실란트 폴리에틸렌(PE) 필름과 층간 폴리에틸렌 필름의 두께를 줄여 새우깡 등 20여 품목에 적용해 연간 60톤의 필름사용량을 절감했다.LG전자는 발광다이오드(LED) 텔레비전 포장재에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크라프트지에 콩기름으로 인쇄해 포장재의 재활용성을 최대화했다.이밖에도 포장재질을 단일화 한 (주)하이플의 원터치 컨테이너 박스, 재생지를 사용하고 접착제 사용을 없앤 삼성전자의 친환경현상기 박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또한, 학생부문 대상에는 재생 크라프트지를 사용하고 펭귄과 북극곰을 시각화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한 강원대 디자인과 박은경 학생의 전구포장이 선정됐다.한편, 이날 후원기관인 정산 장학재단에서 ‘12년도 수상작품을 출품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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